마케팅 효과를 높이는 몇가지 방법 - 2021

앞서 다룬 마케팅 생산성, 즉 어떻게 하면 마케팅 효과를 잘 낼 수 있는지에 대한 포스팅을 올렸습니다. 이번에는 조금 더 실속있는, 마케팅 효과를 높이기 위한 간단한 몇가지 꿀팁을 소개합니다.

1. 제대로 된 목표 설정

지난 포스팅에서 얘기했듯이 마케팅 생산성, 효과를 높이려면 목표 설정이 중요합니다. 이루기 힘든 목표, 지금 상황에 맞지 않는 목표, 너무 낮은 목표는 잘못된 목표입니다.

비즈니스 모델, 회사 성장 단계, 밸류체인, 시장 상황 및 회사 유형에 따라 측정 기준을 선택하고 그것에 대한 목표를 설정해 보세요.

콘텐츠, 품질, 비용, 결과 관련하여 상세 검토 후 세부항목별 목표를 설정해야 합니다.

목표가 맞는지 신중히 검토하고, 세부 목표를 정하세요
목표가 맞는지 신중히 검토하고, 세부 목표를 정하세요

2. 더 많은 사람을 고용하라

브룩스의 법칙과는 상반되지만 일반적인 법칙입니다. 일하는 사람이 많으면 결과물이 많아지는 것 입니다. 즉, 마케팅 효과를 높이기 가장 쉬운 방법은 더 많은 마케터를 고용하는 것인데요, 비용측면에서 효율은 떨어진다고 볼 수 있지만 아무튼 효과는 높아지는 것은 확실한 사실입니다.

더 많은 사람들이 투입된다면 더 빨리 목표에 도달하고, 더 많은 작업을 수행하고, 더 많은 성과를 달성할 수 있습니다. 그야말로 마케팅은 투자 비용과 성과가 비례해야 하며 그렇지 않은 경우 무엇이 잘못되었는지 확인하고 수정해야 합니다.

많은 마케터, 많은 성과
그야말로 투자한 만큼 마케팅 성과는 비례해서 높아집니다.
일하는 사람이 많아지면, 성과도 많아집니다.

3. 작업 효율성을 높이는 도구 구입

마케팅은 장비빨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앞선 포스팅에서도 제가 늘 얘기하는 것이 마케팅 관련 툴의 사용예산이 있는가 입니다.

여러명이 할 일을 손쉽게, 그리고 저렴하게 해결해 주는 마케팅 도구가 많습니다. 마케팅 도구를 통해 경쟁사 분석, SEO 분석, 매출 분석, 아이템 분석, SNS 동향, 콘텐츠 관리, 바이럴 관리와 같이 여러명이 필요하던 일이 온라인 도구로 대체 가능합니다. (성과도 높고, 마케팅 전체 예산도 줄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콘텐츠 입력의 품질을 높이고 싶다고 가정해 보겠습니다. CMS를 이용한다거나 협업도구를 사용하여 기획자, 디자이너, 마케터와 같이 여러명이 공동의 작업을 수행하며 고품질 콘텐츠를 만들 수 있는 클라우드 콘텐츠 관리 플랫폼을 사용하면 커뮤니케이션, 진행과정, 일정, 결과물이 개선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4. 효과가 있는 채널에 집중

산업, 제품에 따라 타겟 고객이 다릅니다. 국가, 도시에 따라 선호하는 광고유형이 다르구요. 즉, 모든 마케팅은 대상과 목적에 따라 광고채널이 다릅니다. 예를들어 생필품이라면 미국에서는 TV 광고보다 브로슈어가 도달율이 높은데, 한국에서는 TV CF가 더 좋을 수 있는 것 입니다.

역시 무한정의 마케팅 예산이 있다면 모든 채널을 통해 진행해도 되겠지만, 그게 아닌 현실 마케팅에서는 마케팅 예산을 추가로 받는 것 보다 입증된 채널에게 예산을 몰아주는 것이 옳은 방법입니다. 물론 이 경우에도 유의할 사항은 있습니다.

참고할 개념이 바로 한계효용의 법칙인데, 약간 다르지만 지속적인 구매를 하게 될 경우 상품에 대한 매력도가 떨어진다는 관점에서 참고 바랍니다.

쉽게 얘기해서 질릴 정도로 마케팅이 지속된다면 정말로 질리게 되는 거죠. 꾸준한 모니터링이 필요한 이유입니다.

지속적인 모니터링으로 최적의 마케팅 채널을 찾으세요
최적의 마케팅 채널을 찾고, 화력을 집중해야 합니다.

5. 병목 현상 해결을 위한 탄력적인 팀구성

제가 지금까지 만난 모든 프로젝트는 업무 프로세스상에 병목 현상이 있었습니다. 아무리 유능하고 경험많은 PM이더라도 모든 과정을 예측할 수 없으니 필연적으로 생기는 일이죠.

다만 그 상황을 어떻게 해결하느냐가 중요합니다. 더 빠른 예측과 그에 따른 대응입니다. 간단히 말하자면 리소스가 필요한 곳은 보충하고, 일의 업무 프로세스를 조정하는 것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마케팅을 위한 엔지니어링 리소스가 필요한 경우 더 많은 엔지니어를 투입하면되는 것이고, 상황에 따라서는 엔지니어링 리소스가 필요하지 않은 방법으로 진행하여 마케팅 생산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또한 진행과정에 따라 팀원이 변경될 수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SEO 전문가라면 구축 초기 업무 비중이 높고 SEM 전문가라면 운영 중 업무 비중이 높다면 구축과 운영 시기에 따라 마케팅 관련 인원의 변동(인원수, 업무비중)을 고려해야 합니다.

상황에 따라 팀원의 변동을 관리하세요
인력 업무 할당으로 프로젝트의 문제가 해결됩니다.

6. 내부 교육 강화

고기도 먹어본 사람이 잘 먹는다는 말처럼 한 번 작업하며 익힌 마케팅 스킬은 그 다음에 적용하는 것이 쉽습니다. 동일한 과정을 반복하면 효율성이 높아지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숙달된, 경험있는 마케터를 활용하여 신규 마케터를 교육하고 같이 작업을 하게 만들면 어떨까요?

숙달된 마케팅 인력으로 하여금 내부 교육 자료를 준비하고 트레이닝 과정을 통해 지식을 공유하게 만드세요. 숙달자와 미숙자 모두 교육을 통한 스킬업이 가능합니다. (저도 그랬습니다. 😉😉😉)

마케팅 교육을 통해 마케팅 숙련자와 미숙련자간의 커뮤니케이션이 발전되고, 스킬업이 이루어집니다.
마케팅 숙련자의 교육으로 마케팅 미숙련자를 교육의 기회를 제공해야 합니다.

맺음말

앞서 마케팅의 성공을 위한 측정 요소를 다뤘고, 이번 포스팅을 통해 마케팅 효과를 높이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 알려 드렸습니다.

마케팅의 경우 다양한 경험과 새로운 환경을 분석하는 능력이 중요합니다. 자신있게 나만의 전략을 실행하되, 꼭 해야하는 이번 소개 내용은 꼭 챙기세요!

꿀팁은 지키되, 실전은 내 맘대로!

관련글

👉 마케팅에서 정말 중요한 것은 생산성


마케팅에서 정말 중요한 것은 생산성

'요즘은 라이브 방송이 중요해', '이커머스 SEO는 필수지', '고객관리 시스템을 도입해야겠어'... 그런 고민을 하기 전에 정말 꼭 챙겨야 할 것이 무엇인지, 어떻게 하면 높일 수 있을지에 대한 기본 가이드입니다.

생산성이라는 단어를 들었을 때 가장 먼저 어떤게 떠오르세요? 아마도 더 많은 성과, 효율을 내는 것이겠죠?

생산성이라는 것은 단순히 일을 많이 하는 것이 아니라 효율적으로 하는 것 입니다. 오래 앉아 있는 것이 성과와 비례하지는 않거든요. (물론 가끔은 필요…쿨럭😅😅😅)

아무튼, 진정한 생산성은 목표 도달이기 때문에 쓸데없이 업무시간을 측정하거나 미팅 횟수를 세는 것은 어리석은 일입니다. (물론 가끔은 필요…쿨럭 😅😅😅)

한마디로 마케팅의 생산성은 작업을 완료하는 것이 아니라 올바른 작업을 수행하는 것입니다.

정말 중요한 것은 올바로 하고 있는지 측정하는 것이고 그런 과정 없이 마케팅을 진행하는 것은 밑빠진 독에 물 붓기입니다.

일단 마케팅에 대해 얘기해 볼까요? 필립 코틀러 할아버지께서 마케팅에 대해 복잡하고 근사한 얘기를 하셨지만 쉽고 간단하게 말하자면 마케팅의 목표는 사람들이 제품을 구매하도록 하는 것입니다.

정리하자면 마케팅 생산성은 제품 구매라는 성과를 내기 위한 비용과 리드가 성과의 효율성입니다.

물리적 관점으로 마케팅 바라보기

마케팅 자세히 들여다 보기
냉정하게 마케팅을 바라보자면

물리학에서 측정 기준들이 있는 것처럼 마케팅에서도 우리가 다룰 소재들이 있습니다. 마케팅 예산, 리드수, 고객수 …

일단 마케팅은 리소스, 자원이 들어갑니다. 사람, 시간, 도구, 목표 등이 있으며 이것을 대상으로 측정 기준을 잡아야 합니다.

물리적인 관점에서 원자와의 결합으로 새로운 물질이 나오듯, 운동에너지가 위치에너지로 바뀌듯이 우리가 사용한 리소스가 어떻게 변해서 성과를 내는지에 대한 관찰을 해야 합니다.

중요한 것은 관찰할 때의 측정 기준입니다. 자주하는 실수인데 업무 속도나 미팅 시간 등 잘못된 측적기준을 바라본다면 생산성과 측정이 불가능합니다.
또 자주하는 실수가 사람입니다. 사람의 투입, 시간을 고려해야 하는데, 때로는 쓸 수 있는 자원에서 빼거나 넣어야 하는데 간과하는 경우를 너무 자주 봅니다.

마케팅 생산선의 측정 기준

생산성은 비즈니스 모델, 회사 성장 단계, 밸류체인, 시장 상황 및 회사 유형에 따라 측정 기준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대개 아래와 같은 기준에서 바라보면 됩니다.

콘텐츠 관련

  • 콘텐츠: 유튜브 영상, 광고 크리에이티브, 카피, 블로그 기사 등의 작성
  • 백링크: 얼마나 많은 사이트가 사이트에 링크
  • 마케팅 캠페인: 온/오프라인 광고
  • 페이지뷰: 콘텐츠에 대한 관심수
  • 트래픽: 자연, 유료, 직접, 추천 또는 이메일 채널을 통해 오는 방문자.
마케팅 입력
모든 일에는 쓴게 있으면 얻는게 있는 법. 마케팅을 통해 무엇을 얼마나 얻었나요?

품질 관련

  • 순위: 네이버, 구글 자연 검색어 순위.
  • 참여: 이메일 가입 또는 앱 다운로드와 같은 상호작용
  • 전환율: 방문자/전환
  • LTV: 고객 평생 가치
마케팅 품질
마케팅을 통해 가치 있는 결과를 얻으셨나요?

비용 관련

  • CAC: 새로운 고객을 확보하는 데 드는 총 비용
  • K-factor: 바이럴, 인플루언서를 통한 성과 (What is K-factor)
  • 인원수: 마케팅 직원을 고용하는 데 드는 비용
  • 도구: 팀에서 사용하는 모든 도구에 대해 지불하는 비용
마케팅 비용
돈 만 날리지 않았나요?

결과 관련

  • 수익: ARR(연간 반복 수익) 또는 MRR(월별 반복 수익)
  • 리드: 제품에 등록한 방문자 수.
  • 소셜 공유: 콘텐츠가 소셜 미디어에서 공유되는 빈도.
  • 목소리 점유율: 사용 가능한 전체 관심에서 얼마나 많은 관심을 얻었는지.
  • ROAS: 광고 지출 대비 수익, 광고 수익/비용을 의미합니다.
마케팅 결과, 성과
원하는, 기대하는 결과인가요?

요약정리

마케팅 생산성에서 중요한 것은 시간입니다.
미팅시간, 캠페인시간과 같은 것이 아니라 우리가 관찰할 시간에 대한 설정입니다. 예를들어 주중/주말을 따로 관찰하거나 성수기와 비수기를 구분해서 관찰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 입니다.

또 다른 큰 요인은 회사의 비즈니스 모델입니다. 회사가 광고를 통해 수익을 창출하는지, 상품을 판매하여 수익을 창출하는지 여부는 큰 차이를 만듭니다.
예를 들어 넷플릭스와 같이 소비자가 월간 비용을 지급하며 사용하는 구독 비즈니스의 경우 마케팅의 역할과 웃대와 같은 커뮤니티의 마케팅 역할은 관여할 사항이 많이 다릅니다.

또 다른 고려사항은 비즈니스의 유형과 성숙도입니다. 예를 들어, 초성장 모드의 스타트업은 사용자 성장과 참여에 훨씬 더 신경을 쓰고 비용에는 덜 신경을 쓸 수 있습니다.
반면 상당한 시장 점유율을 가진 성숙한 회사는 비용 효율성에 더 관심을 가질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시장 상황은 마케팅 생산성에 막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예를들어 코로나 팬데믹은 마스크 및 백신 제조업체에게 많은 기회의 순간이었습니다. (이런 일에 기회라니 부적절하지만 이해를 위해 쓴 점 양해 바랍니다.)

관련 글

👉 활성화를 위한 마케팅 팁

👉 마케팅 트렌드 2021 상반기 결산

맺음말

쓰다보니 역시나 길고 지루하고 명령조의 문구였습니다. 다음 포스팅에는 짧고, 써먹기 좋으면서 이해하기 쉬운 - 생상성을 높이기 위한 간단한 꿀팁을 알려 드리겠습니다. 😉